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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소식] 이화의대동창회 '이화의인 박에스더 상' 이현숙 동문 선정

  • 작성일 : 2024-03-11
  • 조회수 : 355
  • 작성자 : 의대행정실

이화의대동창회 ‘이화의인 박에스더 상’ 이현숙 동문 선정

임선영 이화의대동창회장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를 통해 의료의 사명 실천"


【후생신보】 이화의대동창회(회장 임선영)는 ‘자랑스런 이화의인 박에스더 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1회 수상자로 이현숙(13회) 동문을 선정했다. 


이현숙 동문(13회, 64년 의대 졸업)은 의과대학 졸업 후 1977년에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이화의대소아과 임상강사를 거쳐 국립원호병원(현 한국보훈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근무했다.

 

이현숙 동문은 이화여자대학교 동창회 제10대 회장 재임 시 동창회원들의 구심점이 될 동창회 사무실 설치를 위해 모금활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마침내 동창회 새로운 터전을 의과대학 내에 마련, 모교, 의료원과 더불어 의과대학동창회를 안정된 기반위에 세우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1998년 이현숙 개인 장학금을 학생에게 처음 지원하며 이화의대 동창회 장학위원회의 초석을 마련했으며,한국 여자의사회장과 의협 부회장 등 여러 의료단체장으로 역임하면서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 여러 의료단체에 여성 의료인의 참여를 확대시키고, 이를 통해 많은 여성 의료인들이 더 많은 기회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임선영 회장은 “이현숙 동문은 여러 기관과 단체를 통해 의료봉사와 후원을 실천하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를 통해 의료의 사명을 실천하고자 노력하셨다” 며 “이러한 이현숙 동문의 리더십과 봉사정신은 현재까지 박에스더 정신을 실천한 '참 의료인'의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이화의대동창회 모든 동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 밝혔다.

 

‘자랑스런 이화의인 박 에스더 상’은 박에스더의 도전과 성취의 정신을 기리고 전하기 위해 2007년에 제16대 집행부 우경숙 회장 때에 제정됐다. 박에스더는 1886년 이화학당이 시작된 해에 입학하여 1894년에 졸업하고, 1896년에 미국 볼티모어 의과대학에 최연소로 입학했다.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1900년 5월에 졸업하고 미국에서 한국 최초의 여의사가 되었다. 그 해 8월, 미국 북감리교 조선 의료선교사의 자격으로 귀국하여 진료와 교육, 봉사와 선교에 헌신하며, 존재감 없이 살던 조선 여성들을 일깨우고, 한 개인으로 권리 뿐 아니라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시민정신을 가르쳤다. 

 

이화의대 동창회는 70세 이상의 동창회원 중 학술, 진료, 봉사 활동으로 모교와 동창회를 빛낸 동창에게 매년 1회 상패와 금메달을 수여한다.

 

한편 올해의이화인은 윤하나 교수(43기 이대서울병원), 영원한 이화인은 금봉숙 동문(23기 재미 소아과전문의)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9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리는 이화의대동창회 제58차 정기총회에서 시상예정이다.


출처: 후생신보(whosae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