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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해외의료봉사단, ‘제 7회 한미 참의료인상’ 수상

  • 작성일 : 2008-12-12
  • 조회수 : 2132
  • 작성자 : 의대행정실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12 1일 서울시의사회 창립 93주년 기념식에서 7회 한미 참의료인상을 수상했다.

 

이화해외의료봉사단(대표 : 응급의학교실 정구영 교수)은 지난 1989 2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인 네팔인 라즈반다리씨의 요청에 의해 네팔에서 최초의 봉사활동을 시작한 후 2001 2월까지 매년 네팔의 여러 곳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였으며 지역병원 건립을 지원하기도 했다. 2003년 이후부터는 네팔의 내전으로 인하여 동남아의 캄보디아, 베트남에서 같은 시기에 세 차례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하였고, 2007년 이후에는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일년에 두차례 의료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의과대학 교수를 중심으로 의료원 직원, 학생들과 동창들, 그리고 뜻이 있는 지역 의사들이 함께 참여해 해마다 해외에서 1,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이 절실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를 이화의료원으로 초빙하여 무료 수술을 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의료봉사를 진행한 점이 수상의 이유로 꼽혔다.

 

한미 참의료인상은 한미약품㈜와 서울시의사회가 공동으로 2002년에 제정하여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의료인 가운데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에 지속적인 기여를 하고 있는 참 의료인을 선정해 일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를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