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소식] 의료단체 이화의대동창회 자립 청소년 생활비 지원
이화의대 동창회가 보호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화여대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임선영)는 지난 11일 로얄호텔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자립 청소년 생활비 지원 사업을 확정했다.
임선영 회장은 “요즘 사회에서 20세가 되면 보호받고 있던 시설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을 시작하고자 한다” 며 “청소년 쉼터, 청소년회복지원시설 퇴소 및 예정 청소년 유관기관 연계 청소년, 그 밖에 자립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고 밝혔다,
임 회장은 “한달에 30만원씩 1년 단위로, 뜻있는 동문들의 동참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2명 정도는 한미 참의료인상 상금(2,500만원)에서 사용할 예정” 이라며 “대상자 선정은 관악들꽃청소년자립지원단을 통해, 일대일 매칭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우선은 10명 정도를 지원 할 방침”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회장은 “나눔과 섬김 봉사의 이화정신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사회에서 소외받고 있는 계층들을 직접 지원하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방침” 이라며 “먼저 동창회 집행부 임원진들이 함께 참여 1대1 매칭으로 자립청소년들을 지원하고, 다른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이라고 믿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화의대동창회는 이날 제 24대 집행부 임원진을 확정했다.
우선 피상순 수석부회장(33기)을 중심으로, 정호진(32기), 안혜선(33기), 박미혜(39기), 조원경(39기) 부회장단이 구성됐으며, 최영주(28기), 전영미(31기) 등 감사 2명도 임명됐다.
아울러 △총무이사(36기 김성희·37기 조지희) △재무이사 (38기 박혜영·45기 채설아) △사업이사(38기 김지영·42기 민정혜) △학술이사(41기 심기남·45기 박영미) △홍보이사(38기 김금미·38기 백혜승) △정보통신이사(43기 김영선·59기 박설희) △지회이사(36기 하현성·40기 박혜숙) △문서관리이사(38기 김주리·58기 반유화) 등 총 16명의 상임이사를 임명했다.
특히 분과위원장으로는 △김태임 장학위원장(23기) △임선영 자랑스런 이화의인 박에스더상 심사위원장 겸 스크랜튼상 위원장(31기) △이미애 정보통신위원장(31기) △윤석완 이화의대 창립 50주년 기념학술연구회 위원장(25기) △성시열 기금관리위원장(30기) △박영미 영 닥터스 포럼위원장(45기)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또 이화여대의대학술지원회는 오혜숙(27기) 동문이 맡게 됐다.
출처 : 후생신보 www.whosae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