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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기공학전공, 2025년 취업률 90%…전국 대학 2위
삼성전자, SK텔레콤 등 국내외 최고기업 고루 취업 전공 역량과 교육 경쟁력 입증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전공이 2025년 취업 통계에서 취업률 90.0%를 기록하며 전국 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 계열 학과 가운데 최상위권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교 졸업생들의 우수한 전공 역량과 전공 교육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다. 이번 성과는 교육부 공식 공시자료인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집계된 취업 통계에 따른 것으로, 졸업생 10명 이상 학과를 대상으로 모든 대학에 동일한 기준이 적용됐다. 전자전기공학전공보다 높은 취업률을 기록한 학과는 포항공과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가 유일했으며, 국립부경대학교 전기전자소프트웨어공학전공(89.3%)과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88.8%)가 뒤를 이었다. 본교는 취업률뿐 아니라 진학률을 반영한 지표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대학원 진학을 포함한 취업률은 93.8%로 취업과 진학이 균형 있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유지 취업률 역시 94.3%를 기록해 전공 연계 직무로의 안정적인 진출 등 취업의 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실제로 졸업생들은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시높시스 코리아(Synopsys Korea)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등 국내외 주요 기업으로 진출하며, 전자전기공학 분야 전반에서 양질의 진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대학과 학과 차원의 지속적인 교육 혁신의 결과로 평가된다. 전자전기공학전공은 반도체·회로, 통신·네트워크, 인공지능·신호처리, 바이오전자, 전력·제어 등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프로젝트 기반 수업과 연구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 및 연구 역량을 함께 강화해 왔다. 전자전기공학전공이 위치한 신공학관 | 전자전기공학전공 수업 또한 본교는 인공지능 시대의 기술 패러다임 변화와 반도체 산업의 인력 수요 확대에 대응해 2024년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을 신설하고, 전자전기공학전공과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을 통합한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를 설립하는 등 전자전기·반도체 분야의 첨단전공 교육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도메인특화 반도체설계 여성 인력양성 사업’(총 21억의 사업비)을 수주해 학부 전공교육 기반을 강화해왔다. 사업책임자인 박성민 교수는 “본 사업을 통해 학부생들이 MPW(Multi-project Wafer)를 활용한 반도체 제작, 실증, 논문작성 경험을 쌓고, 이를 우수기업 취업으로 연계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강제원 융합전자반도체공학부장은 “이번 취업 통계는 단순한 취업률을 넘어, 이화여대 융합전자공학부 인재의 우수성과 전공 교육의 실효성을 함께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이해와 학문적 깊이를 겸비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창립 140주년 기념 ‘이화 미래혁신 포럼’ 개최
AI 대전환 시대, 교육혁신 성과 공유와 미래 교육 비전 제시 미래혁신센터(센터장 이정록)는 1월 27일(화)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 미래혁신 포럼 - 140년의 이화, 혁신으로 미래를 잇다’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화 창립 140주년을 기념하여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대학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본교 교직원과 학생,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왼쪽)과 이향숙 총장(가운데) 이날 포럼은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겸 교육·연구혁신단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박정수 부총장은 “AI 대전환 시대 교육혁신의 핵심은 AI 기반 교육이 아닌 AI와 ‘함께하는 교육’”이라며 “인간 중심 AI 시대를 위해 AI를 특정 전공에 국한된 도구가 아닌 커뮤니케이션·예술·인문학 등 모든 학문 분야를 연결하고 융합하는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이화의 교육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대학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향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급변하는 AI 시대 대학의 경쟁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탄탄한 기초소양과 학문의 깊이를 바탕으로 이를 유연하게 연결하는 교육 체계에 달려 있다”며 “이화여대는 전공자율선택제의 선도적 도입과 전공결정지원센터 신설, AI 교과목 개발과 기초학문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역량과 대학이 지켜야 할 학문의 본질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140주년을 맞은 이화는 그간 축적해 온 교육혁신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대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재천 명예교수, 조성배 교수 기조강연에서는 본교 최재천 명예교수가 ‘AI 시대의 앎과 삶’을 주제로 AI 시대 대학과 학문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생성형 AI가 필수로 자리잡은 기술 전환의 시대에 직업 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교육은 끊임없이 혁신하되 인문학, 어학, 자연과학 등 기초학문의 중요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연세대학교 조성배 교수는 ‘AI 기술 발전과 대학교육 혁신방안’을 통해 AI 기술 변화에 따른 고등교육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 이후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임규연 교무처부처장 겸 교육혁신센터장이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수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모델 혁신 사례’를 발표했으며, 이인혜 호크마학부장은 ‘전공자율선택제 기반의 호크마(HOKMA) 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김상준 기업가센터장은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 창업 교육 사례’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본교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사제도 유연화, 전주기 학생 지원 고도화, 핵심역량 기반 기초소양 교육 강화, 국제 친화적 인재 양성, 지속가능한 교육 플랫폼 혁신, 대학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중심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로 이어지며, 본교가 추구하는 교육혁신의 방향성이 중장기 발전 전략에 맞물려 의미있게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동하 교수팀, 수소 생산 효율 대폭 향상시키는 연구 세계적 저널 ‘Advanced Materials’에 게재
탄소중립 시대 앞당길 차세대 수소 기술의 전환점 마련 빛의 키랄성 활용한 고효율 수소 생산 기술 게재 화학·나노과학과 김동하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빛의 키랄성(chirality)을 이용해 수소 생산 효율을 최대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편광 선택적 광촉매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태양광 기반 수소 생산에서 오랫동안 한계로 지적돼 온 빛 흡수 효율 저하와 전하 손실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한 연구로 평가되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재료과학 분야 학술지 (IF=26.8, 다학제 화학 분야 JCI 1.2%)에 1월 15일(목)자로 게재되었다. 태양광을 이용한 수소 생산은 물을 분해해 친환경 수소를 얻을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지만, 기존 광촉매 시스템은 태양광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생성된 전하가 빠르게 사라지는 문제가 있어 효율 향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김동하 교수 연구팀은 기존 광촉매가 활용하지 못하던 빛의 방향성 정보 ‘편광’을 반응 설계에 직접 도입해 전하 이동 경로를 능동적으로 조절하고 반응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광촉매 설계 원리를 제시했다. 김동하 교수팀은 원편광을 이용한 광유도 성장(photo-deposition) 방식을 통해 오른쪽 편광에 반응하는 R-Au/C3N4와 왼쪽 편광에 반응하는 L-Au/C3N4 두 종류의 키랄 플라즈모닉 금 나노입자를 합성했다. 키랄성이란 왼손과 오른손처럼 서로 닮았지만 겹치지 않는 방향성을 의미하며, 이 방향성이 빛과 물질 사이에서 서로 맞을 때 에너지 전달과 반응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 개발된 촉매는 이러한 빛의 방향성을 촉매 구조에 ‘각인’시켜 빛과 물질의 상호작용을 촉매 설계 단계에서부터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원편광에 반응하는 키랄 광촉매 설계 개념도 연구팀이 이 촉매의 성능을 분석한 결과, 빛의 편광 방향이 촉매의 키랄성과 일치(chiral matching)할 경우 수소 발생량이 최대 2.10배 증가하는 뚜렷한 편광 선택성이 나타났다. 반면 비키랄 촉매에서는 이러한 선택성이 나타나지 않아, 키랄 구조가 반응 선택성 향상의 핵심 요소임이 실험적으로 입증됐다. 또한 시간 분해 발광 분석(TRPL)을 통해 전자–정공 재결합이 억제되어 전자 수명이 늘어나는 현상이 관찰되었으며, 원자 구조 분석(EXAFS)에서는 금(Au)과 산소(O) 결합이 강화되고 활성 부위가 새롭게 형성되는 등 촉매 안정성이 향상된 구조적 변화가 확인되었다. 이번 연구는 빛의 방향성(handedness)이 전하 이동 경로와 촉매 구조 안정성까지 결정할 수 있음을 실험적으로 보여준 최초 사례로, 기존 광촉매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반응 조절 메커니즘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동하 교수는 “이번 성과는 빛의 편광과 키랄 구조의 ‘정합(chiral matching)’이라는 새로운 설계 원리를 광촉매에 도입한 최초의 사례로, 태양광 기반 수소 생산의 전환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Polarization-Selective Efficient Hydrogen Evolution Reactions via Chiral Photocatalysis」은 한국연구재단 자율운영중점연구소 사업, 국가연구소(NRL2.0) 지원사업, 브레인링크 프로그램(BrainLink Program), 기초과학지원연구원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과 글로벌 화학 기업 사이언스코(Syensqo)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다. 공동교신저자로는 고려대학교(세종) 김철훈 교수, 국립군산대학교 권익선 교수,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즈췬 린(Zhiqun Lin) 교수가 참여했다. 김동하 교수는 고분자화학과 나노소재과학 주전공을 바탕으로 학제간 융복합 연구 분야에 주력하여 에너지 저장·변환, 디스플레이, 친환경 촉매, 메모리 및 생의학적 진단·치료 영역에 이르는 광범위한 분야의 기초 및 응용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으며 본교 ‘자율운영 중점연구소’ 연구책임자로 기초과학연구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하 교수는 세계 최정상급 학술지인 , , , , , 등을 비롯하여 240편 이상의 국제 SCI급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특허 59건·해외특허 2건 등록 및 친환경 촉매 기술이전 등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 과학기술ㆍ정보방송통신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한국공업화학회 이녹스학술상, 한국고분자학회 한화고분자학술상 등을 수상했고, 영국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펠로우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영국왕립화학회 발간 , 네이처 퍼블리싱 그룹(Nature Publishing Group) 발간 , 중국과학원 발간 등 저널의 부편집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가연구소 2.0 '멀티스케일 물질 및 시스템 연구소(IMMS)' 출범
기초과학-공학 융합 통해 인류 난제를 해결하는 혁신 글로벌 메가 플랫폼 구축 연간 100억 원씩, 10년간 총 1,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 수주 본교는 1월 22일(목) 교내 ECC 이삼봉홀에서 ‘멀티스케일 물질 및 시스템 연구소(Institute for Multi-scale Matter and Systems, 이하 IMMS) 개소식’을 개최하고 미래 전략기술을 선도해 갈 국가연구소(NRL2.0) 출범을 알렸다. IM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가 공동 지원하는 ‘2025 국가연구소(NRL 2.0) 사업’에 선정된 연구소로, 화학·물리·신소재·인공지능 등 학문 간 경계를 허무는 초경계적 융합 연구를 통해 원자·분자 수준의 소재 설계부터 나노·마이크로 구조 및 시스템 구현에 이르는 멀티스케일 통합 연구·기술 개발의 혁신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IMMS는 향후 10년간 연간 100억 원씩 총 1,000억 원 규모의 블록펀딩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실험·이론·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연구를 결합해 차세대 에너지 소재, 기능성 신물질, 지능형 시스템 등 국가첨단전략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문회리 IMMS연구소장, 이향숙 총장 개소식은 이향숙 총장, 김은미 이화학당 이사장, 문회리 IMMS연구소장 등 교내 인사를 비롯해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류석현 한국기계연구원 원장, 이종찬 동우화인켐 대표이사, 김주성 LiBEST 대표 등 정부기관 및 학계·산업계 인사 등이 두루 참석한 가운데 문회리 IMMS 연구소장의 개회사와 이향숙 총장의 환영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요 인사의 축사에 이어 연구소 소개, 지정서 및 현판 증정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향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연구소 선정과 멀티스케일 물질 및 시스템 연구소의 출범은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이화의 역할을 한층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하며 “이화는 IMMS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연구소로서 에너지·환경 등 인류가 직면한 복합적 난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세계적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이 전환기를 맞는 2026년, 이화여대가 지금까지 쌓아온 학문적 깊이를 바탕으로 좋은 연구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으며, 이해숙 교육부 고등평생정책실장은 “이화여대가 국가연구소와 대학기초연구소 지원사업 G-LAMP를 바탕으로 대학 연구에 혁신을 이루어내는 선도적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원화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멀티스케일 물질 및 시스템 연구소가 우수한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한국연구재단 또한 국가연구소가 성공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연구소 소개에서 문회리 IMMS 연구소장은 ‘One Platform, Infinite Impact’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물질 및 시스템 분야 세계 선도 연구성과 창출 ▲초경계적 소재 공정 난제 연구 플랫폼 구축 ▲글로벌 과학 인력 양성 파이프라인 가동이라는 3대 목표를 소개했다. 특히 AI 기반 정밀 소재 설계 기술을 활용하여 기후·에너지 및 첨단 반도체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는 ‘소재 시스템 기술 통합혁신 K-HUB’ 구축, 그리고 인공지능 자율실험실 구축 계획을 공유했다. 문회리 연구소장은 "IMMS는 하나의 연구소 개소를 넘어 대학의 창의적인 연구 역량과 출연연의 인프라와 축적된 경험, 국가의 연구 정책이 현장에서 연결되는 출발점"임을 강조하고, “국가 중장기 전략에 부합하는 소재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글로벌 협력을 바탕으로 정부가 신뢰할 수 있는 국가연구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창립 140주년을 맞이한 본교는 IMMS 개소를 계기로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국가연구소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동연구와 첨단분야 우수 연구자의 발굴·지원·육성을 본격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향숙 총장, 미국 남가주·북가주 동창 및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기관 방문
이향숙 총장은 1월 9일(금)부터 1월 12일(월)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방문하여 동창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기업 및 연구소를 방문해 본교 발전을 위한 글로벌 산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창립 140주년을 맞아 ‘새 시대 새 이화’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명문 사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동창회 남가주 및 북가주 지회 동창들과의 만남, ‘새 시대 새 이화’ 비전 공유 이향숙 총장은 1월 10일(토) 총동창회 남가주지회(회장 김성은, 과학교육·88졸)와 11일(일) 북가주지회(회장 박명정, 자수·80졸)가 주관한 환영 행사에 연이어 참석했다. 행사에는 각 50여 명의 동창들이 참석해 모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연대감을 나누었다. 총동창회 남가주지회 및 북가주지회 환영 행사 이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타국에서도 이화의 정신을 실천하며 이화를 빛내고 있는 동창들이야말로 이화의 가장 큰 자부심”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본교의 주요 비전과 창립 140주년 기념 모금 캠페인을 설명했다. 이에 남가주 및 북가주 동창들은 뜨거운 호응으로 화답했다. 참석자들은 본교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정성을 모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본교 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더불어 이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구호를 외치며 이화의 발전적 미래를 함께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가주지회 및 북가주지회 차세대 동창 미팅 또한 남가주와 북가주에서 별도로 마련된 ‘차세대 동창’ 모임은 미래 이화 네트워크의 확장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 총장은 현지에서 활동 중인 젊은 동문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는 한편, 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교 차원의 지원과 네트워크 강화를 약속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당부했다. 공식 행사 외에도 이 총장은 20여 건에 달하는 주요 동창들과의 개별 만남을 이어갔다. 이 총장은 동창들과의 만남을 통해 본교의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창립 140주년 기념사업 등 본교 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김동우 동창(시청각·67졸) | 이숙현 동창(가정·67졸) | 현정옥 동창(간호·67졸) 주요 동창들과의 만찬 및 개별 회동에서도 모교를 향한 각별한 애정이 빛났다. 이 총장이 제시한 ‘EWC 건립’ 및 ‘창립 140주년 기념사업’의 비전에 깊이 공감한 동창들은, 후배들과 모교의 미래를 위해 써달라며 잇달아 소중한 발전기금 후원을 약정했다. 이번 순방은 동창들의 변함없는 모교 사랑을 재확인하고, ‘새 시대 새 이화’를 위한 든든한 재정적·인적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 총장은 일정을 마무리하며 “이화의 든든한 후원자인 미주 지역 동창들의 뜨거운 애교심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이번 만남이 이화의 미래를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었음을 강조했다. 실리콘밸리 주요 기업 및 연구소 방문, 미래 인재 양성 및 연구 협력 모색 이 총장은 북미주 동창회 일정에 이어서 미주 방문 마지막 날인, 1월 12일(월), 세계 혁신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를 잠시 찾아 구글, SRI 인터내셔널(Stanford Research Institute International), 애플, 스탠포드 HAI(Stanford Institute for Human-Centered Artificial Intelligence) 등 주요 글로벌 기업과 연구소를 방문했다. 구글 본사 재직 동창들과 함께 | SRI 인터내셔널 필립 폰 구겐버그 사업개발 책임자와 이향숙 총장 이 총장은 먼저 구글에 재직 중인 이화 동창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글로벌 테크 기업에서의 활약을 격려하고 이들이 이화와 기업을 잇는 가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SRI 인터내셔널을 방문해 필립 폰 구겐버그 사업개발 책임자와 윤인선 동창(신문방송·01졸)을 만나 첨단 기술 분야의 R&D 협력, 창업 및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애플 본사의 토르 마이렌 마케팅 부문 부사장과 접견하여 글로벌 브랜드 전략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이향숙 총장과 애플 토르 마이렌 마케팅 부문 부사장 |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스탠포드 HAI 제임스 랜디 연구소장, 이향숙 총장 마지막 일정으로 스탠포드 HAI(Human Centered AI)를 방문한 이 총장은 제임스 랜디 연구소장을 만나 AI 연구의 세계적 흐름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제임스 랜디 소장은 과거 이화여대를 방문했던 인연을 언급하며 이화와의 각별한 유대감을 표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이화와 스탠퍼드 HAI 간의 관계를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실리콘밸리 방문은 이화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존의 인문·예술 분야를 넘어 첨단 이공계 분야로 확장하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향숙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140년 이화의 전통과 AI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명문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실현할 강력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실리콘밸리 주요 기관과의 견고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화의 이공계 연구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새 시대 새 이화’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CES 2026'를 빛낸 이화의 AI 기반 혁신 기술
이향숙 총장 참가 기업 격려 및 글로벌 기업과 산학협력 방안 논의 본교가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6’에 처음으로 참가해 학생 및 교원 창업기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1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향숙 총장과 조윌렴 산학협력단장, 김상준 창업지원단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서울통합관 내 이화여대 전용 부스를 찾아 전시 중인 창업기업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며 대학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전시에서 본교 창업기업들은 AI, 헬스케어, 보안 등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학생창업기업인 ㈜이디엠가젯과 ㈜유니유니, 교원창업기업인 ㈜코어트러스트링크(이화기술지주 자회사)가 각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유니유니 부스에서 | ㈜이디엠가젯 부스에서 특히 학생 창업기업인 ㈜유니유니(대표 한수연)는 장애인 화장실 낙상·실신 감지 솔루션 '쎄비(SAAVY)'로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스마트 커뮤니티 부문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는 등 CES 무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디엠가젯(대표 김효민)은 AI 기반 데이터센터 전력 최적화 솔루션 'DC-XAI'를 공개해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저감 기술로 글로벌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코어트러스트링크(대표 채상미 교수)는 AI 기반 내부통제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며 기업 보안관리 영역의 글로벌 수요를 확인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2월 총장 취임 전 기업가센터장, 기술지주주식회사 대표이사, 산학협력단장 등 이화의 산학활동 전반을 총괄하며 산학협력과 기술사업화를 이끌었던 이향숙 총장의 경험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특히 총장이 직접 CES 현장을 찾아 학생·교원 창업기업을 격려하고 글로벌 시장과의 접점을 확장한 것은, 이화의 창업·산학 정책이 현장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에 맞물려 본교 창업지원단은 창업기업의 부스 참가비, 홍보, 바이어 매칭 등 CES 참가의 전 과정을 지원했을 뿐 아니라, ‘CES 서포터즈’ 학생 2명을 선발해 부스별 1:1로 매칭, 전시 운영 및 바이어 응대를 지원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거쳐 현지에서 IR 피칭과 실무 협상 등 실질적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을 쌓았다. 이향숙 총장은 “CES 2026 첫 참가를 통해 이화의 학생·교원 창업기업이 보유한 AI 기반 혁신 기술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창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CES에 같이 참여한 조윌렴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CES 2026 첫 진출을 계기로 이화 창업기업이 가진 기술력과 가능성을 세계무대에 각인시켰다”며, “앞으로도 여성 창업가 중심의 글로벌 진출 플랫폼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CES 현장에서 AI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술·산업 동향을 점검하고 참가한 이화인 스타트업을 격려한 데 이어, 샌프란시스코에서 구글·애플·스탠포드 연구소(SRI)·스탠포드 인간중심 인공지능연구원(HAI) 관계자들과 글로벌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밝은 미래를 여는 이화의학의 새로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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