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ha Medicine, Healing the Future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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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캐리마텍과 업무협약 체결
[교수소식] 산부인과학 전종관 교수, '2026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 선정
[교수소식] 외과학교실 김호승 이대서울병원 교수, 대한탈장학회 ‘우수 임상 연구상’ 수상
[교수소식] 정형외과학교실 윤병호 교수팀, ‘이화 그린 리본 프로젝트’로 국제학술지 논문 4편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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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 연구진, 국가 R&D 사업 연이어 선정
기초과학의 난제 해결부터 미래 환경기술과 신약개발까지, 이화 연구진이 국가 연구개발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학과와 환경공학과 연구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2026년도 기초연구실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화학·나노과학과 공동연구팀은 2026년도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기반 확충 연구 과제에 선정돼 차세대 MASH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수학과·환경공학과 연구팀, 2026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2026년도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 개척형) 사업에 본교 수학과, 환경공학과 연구팀이 선정됐다. 본교팀은 향후 3년간 각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도전적인 융합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수학과 원준영 교수 연구팀은 「호모토피구의 대수기하와 위상수학」 과제를 수행하며 세계적 수학 난제 도전한다. 본 연구는 대수기하학과 위상수학을 융합해 국제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Durfee의 질문을 비롯해 고립 복소 특이점과 이국적 구면(exotic sphere)의 근본적인 관계를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본 연구실은 대수기하학의 복소 특이점 이론과 고차원 위상수학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병렬화 가능성과 고립 복소 특이점의 링크 사이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Sasaki–Einstein 기하, K-안정성(K-stability), Milnor fiber, 안정 호모토피 이론 등 현대 수학의 핵심 이론을 통합적으로 활용하여 기존 연구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접근법을 구축한다. 이번 과제는 본교와 KAIST 연구진이 참여하는 집단연구 형태로 수행되며, 국제공동연구를 기반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초수학 연구를 추진한다. 원준영 교수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수학계의 핵심 문제를 선도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 기초수학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 교수는 파노 다양체(Fano variety)의 K-안정성, Sasaki–Einstein 기하, 복소 특이점 이론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표해 왔다. 본교 김민훈 교수와 KAIST 박진형·박정환 교수 등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원 교수는 유럽·미국·일본 등 세계적인 연구자들과의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환경공학과 윤여민 석좌교수팀은 「산업 폐수 과불화화합물(PFAS)의 선택적 농축-재생-AI 기반 저에너지 전주기 다이나믹 분리막 연구실」 과제를 수행한다.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 산업에서 배출되는 PFAS를 저에너지로 처리할 수 있는 차세대 수처리 원천기술 개발이 목표다. 연구팀은 나노물질 기반 고성능 흡착제와 나노버블을 활용한 저에너지 재생 기술, AI 기반 막 소재 설계 및 운전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기존 고압 역삼투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다이나믹 분리막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본교와 경희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연구진이 참여하는 집단연구 형태로 수행되며, 산업 현장의 PFAS 규제 대응과 지속가능한 수처리 기술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여민 교수는 “PFAS 규제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수처리·환경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교수의 물환경미량유해물질처리연구실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에 선정되는 등 물환경 분야 연구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현재 안전한 물환경 복지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처리 기술 개발, 데이터 기반 물관리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을 비롯해 Ewha Global Excellence Program, 환경블라인드스팟연구센터(센터장 환경공학과 손아정 교수) 등 주요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관련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차선신 교수팀, 국가신약개발사업 선도물질 과제 선정 화학·나노과학과 차선신 교수팀과 본교 기술지주회사 자회사인 토드제약(TODD PHARM, 창업자/CTO: 차선신),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송박용 교수팀으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은 ‘2026년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기반 확충 연구(선도물질)’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과제는 「FGF21M5 기반 long-acting MASH 치료제 선도물질 발굴」로, 간 질환 사망의 주요 원인이자 치료제 부족으로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높은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MASH 치료제 시장은 2035년 114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블루오션 분야로, 간경변 환자에서 유일하게 섬유화 역전 효과를 입증한 FGF21 기반 약물이 강력한 차세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경쟁사 약물 대비 동등 이상의 활성을 보유한 원천물질 ‘FGF21M5’를 바탕으로 연구를 주도한다. 연구팀은 여기에 지속성 기술 전략을 도입하여 자체 기술 기반의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범부처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이번 선정은 본교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역량과 산학협력 기반 연구개발 체계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본교는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미충족 의학적 수요가 높은 질환 분야의 신약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창립 140주년 기념 「이화가족 초청 오찬」 개최
‘이화가족 찾기’ 통해 88가족 신청, 35가족 참석 ‘4代째 동창 가족’ ‘18명 대가족’ 등 이색 사례 눈길 본교는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7월 7일(화) ECC 이삼봉홀에서 ‘창립 140주년 기념 이화가족 초청 오찬’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화가족 찾기'를 통해 발굴된 3대 이상 또는 10인 이상 이화 동창 가족을 초청해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이화 공동체의 역사와 유대를 함께 기념하고, 창립 140주년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대외협력처(처장 최윤정)는 지난 4월 15일(수)부터 5월 15일(금)까지 한 달간 ‘이화가족 찾기’ 행사를 통해 동창 가족을 모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화가족 찾기'에 신청한 88가족 가운데 35가족이 참석했으며, 이향숙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등 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은영 대외협력부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향숙 총장의 환영 인사로 문을 열었다. 이 총장은 “올해 맞이한 이화 창립 140주년은 단순히 축적된 시간이 아니라, 시대마다 이화를 사랑하고 지켜 온 수많은 이화인의 헌신과 열정, 그리고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이어져 온 사랑과 신뢰가 함께 만들어 낸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가족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이화의 가치와 정신이 세대를 넘어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함께 확인하는 매우 특별한 자리"라며, “140년의 전통 위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키고 인류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향숙 총장(가운데)와 최윤정 대외협력처장(오른쪽) 이어 최윤정 대외협력처장이 '이화가족 찾기'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최 처장은 “이화는 창립 120주년이었던 2006년을 비롯해, 2008년에는 '다섯 자매 이상 이화가족 찾기'를 통해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창립 140주년을 맞은 올해 그 뜻을 이어 보다 폭넓은 형태의 이화가족을 찾고자 행사를 다시 마련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취지를 소개했다. 올해 이화가족 찾기 행사에는 총 88가족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대를 이어 이화' 부문에서는 본인과 배우자를 기준으로 3대 이상 직계 가족을 이룬 40가족이, '우리집은 이화' 부문에서는 4촌 이내 친족 가운데 가장 많은 이화 동창이 함께하는 9가족이 발굴됐다. 경과보고 후에는 이향숙 총장이 '대를 이어 이화'와 '우리집은 이화' 부문 선정 가족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대를 이어 이화' 부문에는 박윤선 동창(영문 92년졸) 가족을 포함해 3·4대에 걸쳐 이화의 전통을 이어온 27가족에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우리집은 이화’ 부문에는 이화 가족 18명으로 구성된 최유은 동창(영문 89년졸) 가족, 전영희 동창(외국어교육 69년졸) 가족을 포함해 8가족이 감사패를 받았다. 故 전영희 가족과 박주미 가족 | 플루트 연주를 선보인 양훈진 동창 4대 가족 대표로 소감을 전한 2대 윤숙병 동창(기악과 66년졸)은 “선교사분들 덕분에 기독교를 접하시게 된 증조할머님이 어머니를 호수돈여고와 이화여전으로 이끌어 주셨고, 딸과 손녀까지 이 영광된 자리에 함께 모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다 인원 가족 대표로 나선 최유은 동창은 “외조모를 시작으로 어머니와 시어머니, 네 명의 이모, 다섯 명의 사촌, 한 명의 자매와 네 명의 시누이까지 집안 곳곳이 이화 동창으로 이어져 있다”며 “시어머니 88세 생신을 기념해 가족이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이날 1부 행사는 대표 수상 가족의 소감 발표에 이어 한승희·한지연 동창의 비올라·피아노 공연과 양훈진 동창의 플루트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소감을 발표하는 조미숙 명예교수 | 축사를 전하는 이명경 총동창회장 | 교가를 선창하는 염희숙 동창 2부에서는 안선희 교목실장의 기도와 이명경 총동창회장의 건배사에 이어 참석자들이 오찬을 함께하며 '나눔의 시간, 이화가족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잇는 이화인의 특별한 인연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염희숙 동창(교육학 61년 졸업)이 졸업 후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교가를 또렷이 외워 선창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함께 교가를 제창하며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이화인으로서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창립 140주년을 맞아 발굴된 다양한 이화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를 이어 계승되어 온 이화 공동체의 전통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할머니와 어머니, 딸, 손녀로 이어진 4대 동문 가족부터 18명의 동문을 배출한 대가족까지, 서로 다른 가족의 이야기는 '대를 이어 이화'라는 이름처럼 이화의 역사와 정신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세대를 잇는 이화 공동체의 가치와 창립 140주년의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
환경공학과 학부생들, 세계적 학술지 논문 5편 잇달아 게재
차세대 수처리 기술·신종 유해물질 제거 연구 성과…학부생 연구역량 입증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학부생이 제1저자로 수행한 연구를 담은 논문들이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에 잇달아 게재됐다. (왼쪽부터) 최진·백수정·신현진·김미소·김민정 씨 주인공들은 화학신소재공학·환경공학과 김민정 씨와 환경공학과 김미소 씨(이상 23학번), 최진·백수정·신현진 씨(24학번)이다. 이들은 환경공학과 물환경미량유해물질처리연구실 학부인턴으로서, 윤여민 석좌교수의 지도하에 복잡한 물 환경 및 다특성 오염물질, 신종 유해물질에 대한 탐지와 처리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올해 환경·화학공학 분야 상위 SCI(E) 저널에 학부생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제1저자로 5편의 리뷰 논문을 게재하는 쾌거를 거뒀다. 물환경 오염물질 제거 및 처리 분야에서 최진 씨는 차세대 신소재인 멕신(MXene) 기반 나노소재를 활용한 수중 무기 오염물질 제거 기술의 흡착 메커니즘과 성능 특성을 종합적으로 정리했으며, 백수정 씨는 멕신 기반 멤브레인을 통한 중금속·무기이온 제거 기술에 대해 분석해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한 리뷰 논문을 각각 (IF 10.6)과 (IF 7.9) 2026년 2월호에 게재했다. 또한 신현진 씨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인 비스페놀A 분해를 위한 초음파 기반 산화 시스템의 연구 동향과 적용 가능성을 고찰한 리뷰 논문을 (IF 10.2)에 최근 게재해 난분해성 유기오염물질 처리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줬다. 수중 잔류 의약품 제거 분야에서도 우수한 연구 성과가 이어졌다. 김미소 씨는 화학·물리적 공정으로 흡착 성능을 높인 멕신 흡착제를 활용한 수중 잔류 의약품 제거 기술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는 (IF 9.0) 2026년 8월호 게재에 앞서 온라인 선공개되면서 차세대 수처리 시스템의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김민정 씨는 멕신, 금속-유기 골격체(MOF, Metal-Organic Framework), 그래핀 산화물 기반 막을 이용한 과불화화합물(PFAS) 및 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나노소재 기반 멤브레인의 설계 기준과 실용화 방향을 도출했다. 해당 연구는 (IF 8.2) 2026년 9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 결과들은 실험실 수준의 이상적인 조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정수 및 하폐수 처리 공정 적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학생들은 선행 연구를 토대로 pH, 배경 이온, 온도, 자연유기물(NOM) 등 현장 공정의 주요 수질 조건이 멕신 및 그래핀 기반 흡착제와 멤브레인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적으로 비교·분석했다. 또한 나노 소재의 재생 가능성, 난분해성 중간산물의 생태 독성, 대규모 공정 전환(scale-up)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차세대 수처리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한 실질적인 설계 기준과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환경공학과가 위치한 신공학관 전경 | 윤여민 석좌교수 이처럼 학부생들이 세계적인 학술지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바탕에는 환경공학과의 체계적인 연구중심 교육과 밀착형 연구 지도가 있다. 환경공학과는 학부생이 물환경 미량유해물질, 첨단 나노소재 수처리 기술, 친환경 공정 등 미래 환경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연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논문을 작성하고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성과는 본교 환경공학과가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환경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학부생 연구원들이 소속된 물환경미량유해물질처리연구실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제3차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Brain Pool+)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안전한 물환경 복지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처리 기술 개발, 데이터 기반 물관리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기초연구실(BRL)을 비롯해 Ewha Global Excellence Program, G-LAMP, 환경블라인드스팟연구센터(센터장 환경공학과 손아정 교수) 등 주요 연구사업을 수행하며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함께 참여하는 연구중심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물환경 전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고려아연·후암문화재단, 발전기금 및 장학금 10억 원 기부
교육 인프라 첨단화와 우수 인재 육성 장학 재원으로 활용 예정 본교는 고려아연으로부터 이화 새시대 발전기금 5억 원과 후암문화재단으로부터 후암문화재단장학금 5억 원을 기부받았다. 지난 6월 17일(수) 교내 아령당에서 열린 기금전달식에는 기부자인 유중근 후암문화재단 이사장과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본교에서는 이향숙 총장,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최윤정 대외협력처장, 박은영 대외협력처 부처장 등이 참석해 나눔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974년 설립된 고려아연은 세계적인 비철금속 제련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온 종합 소재 기업이다. 축적된 제련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통 제련사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하는 한편, 자원순환, 이차전지 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성장사업을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와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뜻을 함께하는 후암문화재단(구 경원문화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 고(故)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고려아연 주식을 출연하며 1984년 설립한 이래, 장학 및 학술연구 지원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공익사업을 통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유중근 후암문화재단 이사장(영어영문학 졸)은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역임한 본교 동창이다. 현재는 외교부 산하 비영리 사단법인 UNAI Korea(유엔아카데믹임팩트 한국협의회) 이사장으로서 세계시민교육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왼쪽부터) 이향숙 총장과 유중근 이사장 이날 행사에서 이향숙 총장은 “이화 창립 14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에 대학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오늘 후원해 주신 이 귀한 기금은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미래의 이화인들을 키워내는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중근 이사장은 “이번 후원은 고려아연이 든든한 중간 역할을 해주었기에 가능했다”며, “후암문화재단은 지난해 소천한 남편이 1984년부터 기부한 고려아연의 주식으로 시작되었으며, 고려아연이 지속 성장하며 배당금을 늘려온 덕분에 장학금을 계속 후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는 오늘 그저 이화의 동창으로서 이 자리에 함께했을 뿐이며, 후원의 모든 공을 고려아연에 돌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은 “이화 창립 1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훌륭한 인재와 여성 리더를 꾸준히 배출해 온 이화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 정 사장은 “고려아연 역시 창립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미국 테네시주 공장 건립과 산업 내 AI 도입 등 혁신을 깊이 고민하고 있다”며, “이향숙 총장님의 ‘AI 시대를 대비하는 고등교육의 대전환’이라는 교육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이번 기부가 AI 분야의 인재를 넘어 세계를 이끄는 글로벌 여성 리더 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본교는 이번에 기탁받은 기금을 AI 시대를 선도할 최첨단 교육 인프라 고도화 재원 및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국내외 동창과 함께한 이화 창립 140주년
창립 140주년 맞아 동창 대상 캠퍼스 투어·글로벌 홈커밍 프로그램 마련 이화 네트워크를 확인하고, 이화나눔 가치를 확산하는 특별한 경험 본교는 창립 140주년을 맞아 국내외 동창들과 함께 모교의 역사와 미래를 공유하는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하며 이화 공동체의 유대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했다. 총동창회 학과·대학(원) 동창회장 및 국내 지회장과 함께한 캠퍼스 투어 대외협력처(처장 최윤정)는 4월 23일(목) 총동창회 학과·대학(원) 동창회장 및 국내 지회장 40여 명을 초청해 ‘이화의 봄, 140년의 시간을 걷다’를 주제로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재학생 홍보대사인 ‘캠퍼스 리더’의 안내에 따라 대강당, 중강당, ECC, 본관 등 모교의 캠퍼스와 건축물을 둘러보며 이화 140년의 역사와 발전상을 돌아봤다. 총동창회 학과·대학(원) 동창회장 및 국내 지회장과 함께한 캠퍼스 투어 또한 이화역사관에서 전문 도슨트와 함께 이화의 역사를 연대기적으로 구성한 전시를 관람하며 창립 정신을 되새겨보았다. 행사의 마지막은 아령당에서의 차담회로 마무리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오랜 인연을 이어가며 이화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유대를 다시 확인했다. 대강당에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 5월에는 해외 동창 초청 행사인 ‘이화 글로벌 홈커밍’이 진행됐다. 먼저 해외지회 소속 동창 60여 명은 5월 12일(화) 대강당에서 개최된 KBS 열린음악회를 함께 관람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해외 동창들은 창립 14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대서울병원 투어, 아령당 차담회에서 창립 주간에는 ‘이화 140, 세계를 품은 이화, 하나로 이어지다’를 주제로 북미 각지에서 모인 40여 명의 동창들을 위한 캠퍼스투어 및 창립기념 행사 참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창들은 5월 27일(수) 이대서울병원 및 보구녀관을 둘러보고, 28일(목)에는 본교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다. 특히, 아령당에서 진행된 차담회에는 이향숙 총장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세대를 잇는 이화 공동체의 유대를 확인했다. 이어 박물관 창립 140주년 특별전 , 조형예술대학 , 대학교회에서 개최된 등 다양한 창립기념 행사에 참여하며 모교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체감했다. 동창의 날 행사에서 축하 무대를 펼치는 남가주 지회 합창단 또한 해외 동창들은 창립기념일인 29일(금) 개최된 창립 140주년 기념식과 오찬, 그리고 동창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미국 남가주 지회 동창들은 ‘동창의 날’ 축하 무대에 올라 찬조공연을 펼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동창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이화 공동체의 결속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대외협력처는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이화인들이 모교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대외협력처는 4월 15일(수)부터 5월 15일(금)까지 한 달간 이화 동창을 대상으로 최다 세대 가족 또는 최다 인원 대가족을 모집하는 ‘이화가족 찾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7월 7일(화) ECC 이삼봉홀에서 총장 초청 오찬 행사를 통해 ‘이화가족’을 한자리에 초청해 이화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연대를 다시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교 연구진, 의료AI·규제과학 국가사업 선정되며 연구중심대학 경쟁력 입증
본교 연구진이 의료인공지능,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신약개발 등 국가 전략 분야에서 잇따라 정부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되며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본교의 다학제 융합연구 역량과 산학협력 네트워크가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의료·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을 선도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향운 교수팀, 국가전략 AI 프로젝트 선정… 차세대 뇌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선도 의학과 이향운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국가 연구개발사업 'K-NeuroMind NEXUS: 뇌인지·정서 교차모달 차세대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 개발'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본교의 의료인공지능(AI) 및 의료빅데이터 융합연구 역량을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K-NeuroMind NEXUS는 뇌영상, 뇌파, 생체신호, 인지·정서 행동 등 다양한 멀티모달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인간의 인지·정서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예측하는 차세대 AI 파운데이션 모델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가 전략 연구사업이다. 이번 연구에는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한양대학교의 뇌과학·인공지능·바이오메디컬 뇌공학 분야 연구진이 참여하며, 2030년까지 총 50억6,8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표준화된 멀티모달 데이터셋 구축, 초거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플랫폼 아키텍처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번 과제는 대규모 의료데이터와 의료 현장의 전문성에 바탕을 둔 첨단 AI 기술을 결합해 인지·정서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예측하는 차세대 의료AI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의료AI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디지털 치료제, 정신건강 관리, 뇌질환 조기 진단 및 예후 예측 등 미래 정밀의료의 핵심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이향운 교수는 이화의료원 의생명연구원장으로 연구중심병원 인증과 의료빅데이터 기반 연구혁신을 이끌어 왔다. 이 교수는 "K-NeuroMind NEXUS는 국가가 추진하는 의료·헬스케어 분야 인공지능 전환(AX)의 핵심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연구중심병원의 임상 역량과 첨단 AI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의료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차세대 의료AI 플랫폼을 개발하고, 국가 의료데이터 생태계 혁신과 미래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배승진 교수,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 선정… 바이오헬스 규제과학 경쟁력 강화 약학과(대학원)·제약산업학과(대학원) 배승진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원하는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양성 사업'의 '식의약 글로벌 규제과학 정책' 분야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본교는 2030년까지 약 33억 원을 지원받아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최근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은 AI 기반 신약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등 첨단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식의약 규제과학혁신법' 시행과 함께 규제과학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이번 사업은 첨단 기술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규제과학 리더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에는 약학대학과 식품영양학과를 중심으로 국제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공과대학, 경영대학, 의과대학, 행정학과 등 다학제 교수진이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글로벌 규제조화·근거기반 정책평가 △NAMs 기반 안전성·유효성 국제검증 △식의약 신소재 및 첨단기술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규제과학, 실무 프로젝트 분석, RWD/RWE 활용, 위해평가, 첨단바이오 및 식의약 신소재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본교는 일반대학원 제약산업학과 및 식품영양학과에 규제과학융합전공을 신설하고 2026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한 전일제 학생에게는 장학금과 연구과제 참여, 국내외 학회 및 연수교육, 산학협력 인턴십 등 다양한 교육·연구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배승진 교수는 "융복합형 규제과학 리더를 양성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 규제체계를 구축하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밝은 미래를 여는 이화의학의 새로운 아침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홍보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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