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Ready Ewha Medicine
2025
[채용] 의과대학행정실 계약직원 채용 공고 바로가기
[대학원] 2025-2학기 학위과정변경(석사⇒석박사통합) 신청 안내 (6.12~6.26)
[대학원] 2025학년도 일반대학원 『우수학술논문상』 시행 안내
[대학원] 2025-1학기 『우수학위논문상』시행 및 지원 안내(논문제출예정자 대상)
[일반대학원] 2025-1 석사학위 청구 논문 대체제도 신청 및 변경 안내
[일반대학원] 2025-1학기 영어성적 제출 안내 ( (2024학년도 후기 졸업예정자에 한해서만 추가접수 받음)
[대학원] 2025-1 대학원 석박사학위청구논문 심사 및 결과 제출 안내 (박사 통계조사 설문지 추가 붙임파일 공지함)
2026년도 제90회 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2025년 시행)의 시행계획 바로가기
2025-1학기 4학년 임상종합강좌3 시간표
2025년 4학년 강의 시간표
2025학년도 학사일정 변경 안내(2025.6.3 임시공휴일 지정)
2025-1학기 3학년 강의시간표
[본2] 2025-1학기 의학과 2학년 일일시간표 안내
[본1] 2025-1학기 의학과 1학년 일일시간표 안내
[교수소식] 치과학교실 김진우 교수, 이대임치원 김진우 교수, 치·의과 통합연구 이끌 차세대 주자로 바로가기
[교수소식] 신경외과학교실 김영구 교수, "약물 치료 안되는 뇌전증, 로봇수술로 효과 극대화"
[교수소식] 비뇨의학교실 신태영 교수, 초고령사회 의료비 지출 증가, 첨단 의료 육성 기회로
[교수소식] 내과학교실 정성애 교수, "완치 힘든 염증성장질환, 치료만큼 공감 중요“
[교수소식] 분자의과학교실 안영호 교수팀, 히알루론산의 폐암 전이 촉진 기전 규명 및 타깃 약물 발굴
[동문소식] 안정신 동문, GBCC 2025서 ‘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교수소식] 흉부외과학교실 송석원 교수, 국내 최초 ‘일체형’ 흉부대동맥 그라프트 스텐트 삽입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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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로 향하는 첫걸음, ‘2026 이화 입학콘서트’ 성황리에 종료
전국 8개 지역에서 교사·학생·학부모와 함께하는 입학설명 및 상담 진행 입학처(처장 배현아)가 주최하는 ‘2026학년도 이화 입학콘서트’가 전국 8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입학처는 지난 4월 28일(월) 본교 캠퍼스에서 개최한 서울·강원·제주지역 교사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 31일(토)까지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총 16회에 걸쳐 교사간담회와 학생·학부모 입학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320개교 550여 명의 교사와 1,000여 명의 수험생 및 학부모가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입학처는 올해로 3년째 ‘입학콘서트’ 형식으로 교사간담회와 입학설명회를 개최, 이화여대 진학을 준비하는 전국의 교사 및 수험생,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며 보다 효과적인 정보 제공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의 구체적인 전형 결과 및 2026학년도 입학전형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는 입학콘서트는 신청 단계에서부터 고교 진학담당 교사들은 물론 수험생과 학부모 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은 입학설명회의 경우 신청 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1분 만에 모든 신청이 마감됐다. 전국 260여 명의 수험생 및 학부모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입학사정관들과의 1:1 개별 맞춤형 상담의 기회 또한 주어졌다. 환영사를 전하는 이향숙 총장 | 배현아 입학처장 이향숙 총장은 “지금 이화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환경과 시대를 통찰하고 미래 지향적이고 고도화된 교육 모델을 통해 우리 사회와 세계가 필요로 하는 글로벌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격려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교사간담회에서는 장자현 책임입학사정관이 2025학년도 입학전형 결과를 포함한 2026학년도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이어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해 전국 고교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학생·학부모 입학설명회에서는 최윤정 입학처부처장(입학정보)이 ‘배움, 도전, 미래,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바탕으로 발표를 맡아 글로벌 여성 리더로 성장할 수험생들이 이화에서 무엇을 배우고 꿈꿀 수 있는지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진 박선영 책임입학사정관의 2026학년도 입학전형 안내에서는 상세하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정보제공 이외에도, 사전 신청 단계에서 확인된 다양한 질문 내용을 바탕으로 입시 준비를 위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는 내용을 담아 자세히 안내했다. 입학콘서트 참가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항상 철저한 준비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3년째 꾸준히 참석하고 있는데 기획부터 진행과 내용까지 만족스럽다”, “다른 대학 설명회도 많이 가봤지만, 다녀본 입학설명회 중 최고인 듯하다”, “매끄러운 진행과 열정적인 홍보, 특히 상세한 입학전형과 입결에 대한 설명으로 이해가 잘 되어 이화여대에 꼭 보내고 싶어졌다”는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여 주었다. 또한 이번 입학콘서트를 통해 이화여대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노력과 방향성을 잘 알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화 창립 139주년 기념식 개최
이화 창립 139주년 기념식이 5월 30일(금)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사장, 이향숙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및 장상·신인령·이배용·김선욱·김혜숙 전임 총장과 전·현직 동창 국회의원, 근속 교직원 등 내외빈과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이화 창립 139주년을 축하했다. 창립기념식사를 전하는 이향숙 총장 기념식사를 통해 이향숙 총장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기술 혁신이 이끄는 거대한 전환의 흐름 속에 이화가 사회적 환경에 단순히 적응하는 것을 넘어서 미래를 통찰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창조적 지성공동체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슬로건 ‘새 시대 새 이화: 미래를 이화-하라’는 변화와 혁신의 상징인 이화의 정체성을 주체적으로 지키면서, 이화가 글로벌 환경과 시대를 통찰하고 스스로를 혁신하며 미래를 주도하겠다는 선언임을 밝히고 “시대를 선도하는 교육과 연구, 그리고 지속가능한 혁신의 기반 위에서 이화의 더 큰 도약을 이끌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 | 이향숙 총장과 조경숙 교수 | 10년·20년·30년 근속교직원 이어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이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이화’라는 비전하에 수립한 을 발표했다. 이번 발전계획은 올해 2월 이향숙 총장 취임 이후 각 기관 및 교내 구성원들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수립된 것으로, 5대 전략목표인 ▲세계적 수준의 연구환경 조성 및 경쟁력 제고 ▲AI 시대를 대비하는 고등교육 대전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재정 확보 ▲행정 시스템 혁신 및 캠퍼스 인프라 고도화 ▲이화 브랜드 가치 및 글로벌 위상 제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5대 전략목표 하에 20개 중점과제, 50개 실천과제를 담은 이번 발전계획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본교가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발전계획 발표 후에는 근속교직원 표창 및 자랑스러운 이화인, 이화학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본교 30년·20년·10년 근속 교직원 130명을 대표해 환경공학과 조경숙 교수, 간호학부 강윤희 교수, 건축팀 심우정 과장이 표창을 받았다. 이향숙 총장과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 이영희 동창, 이덕희 동창 | 이화학술상 수상 양현혜 교수, 박중기 교수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가야금 명인 이영희 동창(사회학·62년졸)과 하와이 한인이민연구소 소장 이덕희 동창(사회학·63년졸)이 ‘제23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두어 이화 정신의 귀감이 된 동창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영희 동창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보유자로서 국악 예술 발전과 전통문화 전수에 힘썼다. 국악예술학교 교사로서 후학 양성에 헌신하고, 한국국악협회 이사장을 맡아 국악 보급과 세계화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덕희 동창은 미주 한인 최초로 호놀룰루시 도시개발기획 공무원으로 임용되어 30여 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했으며, 이후에는 하와이 독립운동사와 초기 이민사 연구를 통해 우리 역사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어 기독교학과 양현혜 교수와 에코과학부 박중기 교수가 ‘제21회 이화학술상’을 수상했다. ‘이화학술상’은 본교 교수 중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평생 1회에 한해 수여되는 상으로, 소속 기관장의 추천과 교원포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양현혜 교수는 동아시아 문명 전환기에 기독교가 형성한 역사 인식과 사회적 기능을 조명하는 연구자이자 한국 개신교사 분야의 권위자다. 박중기 교수는 생물다양성·분자계통학·유전체 진화학 분야 대표 학자로, 세계 최초로 국내 주요 해양생물 유전체를 해독하는 등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뒀다. 기념식에 이어 행사 참석 귀빈과 이화 후원자들을 위한 총장 초청 오찬이 ECC 이삼봉홀과 컨퍼런스홀에 마련됐다. 오찬에서 이향숙 총장은 학교발전기금 후원자들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총동창회(회장 이명경)가 주관하는 '동창의 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동창의 날’ 기념식과 제10회 '빛나는 이화인’상 시상, ‘졸업 50주년과 졸업 30주년 동창 재상봉’, ‘영원한 이화인’ 및 ‘올해의 이화인’ 추대, 합창제 순서로 진행됐다. '동창의 날' 기념식 중에는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탁월한 역량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동창을 선정하는 ‘빛나는 이화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는 강유순 동창(약학·69년졸)과 이종민 동창(의학·80년졸)이 전문성과 헌신으로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빛나는 이화인’상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동창의 날’에는 ‘졸업 50주년과 졸업 30주년 동창 재상봉’을 위해 1975년(졸업 50주년)과 1995년(졸업 30주년)에 졸업한 동창들이 특별 초청됐다. 졸업 50주년을 맞은 동창을 대상으로 하는 ‘영원한 이화인’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이화 정신을 실천해 타의 모범을 보인 이화인 25명이 추대되었으며, 졸업 30주년을 맞은 동창 중에서 각 학과를 대표하는 39명이 ‘올해의 이화인’으로 추대됐다.
조형예술대학, 창립의 달 5월 맞아 특별전시 개최
조형예술대학 80주년 기금 마련 특별전 ‘예림80’ · 학생작품전 ‘MAYDAY展’ 개최 조형예술대학(학장 최경실)은 이화 창립의 달 5월을 맞아 특별전시 ‘예림80’과 ‘메이데이전(MAYDAY展)’을 개최한다. 먼저 조형예술대학 창립 80주년 특별전 ‘예림80’은 5월 27일(화) 오전 11시 조형예술관 A동 앞 야외에서 진행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6월 1일(일)까지 조형예술관 A동 이화아트센터 및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본교 조형예술대학의 지난 80년을 되돌아보고 예술과 교육, 창작의 미래를 함께 구상해 보고자 마련됐으며, 전시 판매 수익금 전액은 향후 조형예술대학 건물 신축과 현대미술관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조형예술대학은 1945년 ‘예림원’으로 출발, 1960년 미술대학으로 승격되며 국내 최초의 4년제 미술 전공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특별전은 80년 전 본교 조형예술대학의 전신으로 첫걸음을 내디딘 ‘예림원’에서 이름을 따서 명명됐으며, 조형예술대학이 지난 80년 동안 쌓아온 예술 교육의 성과와 창작 활동의 결실을 조망함과 동시에, 새로운 예술 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본교 미술대학 첫 졸업생이자 서양화가 그리고 교육자로 살아온 한진수 명예교수를 비롯한 퇴임 교수진의 작품부터 현직 교수·강사, 동창 작가, 그리고 석·박사 과정 재학생 등 3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다양한 세대를 아울러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이 전시 및 판매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조형예술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예술을 사랑하는 대중, 미술 컬렉터 및 애호가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 작품전인 ‘메이데이전’도 5월 29일(화) 화려한 막을 올렸다. 조형예술대학에 소속된 각 전공의 3학년 학생들이 메인이 되어 진행하는 ‘메이데이전’은 전시작품 제작은 물론 전시기간 중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굿즈 제작 판매 및 SNS 계정을 통한 홍보까지 학생들이 담당함으로써 경험의 폭을 넓히고, 학생들이 작가로 나아가기 위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7개 전공 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조형예술학부·디자인학부 및 섬유예술전공 전시는 6월 1일(일)까지 조형예술관 A, B, C동에서 진행되며, 패션디자인전공 전시는 6월 6일(금)~14일(토) ECC 대산갤러리에서 별도 마련된다.
본교 연구진, 한-EU 청정수소 혁신 이끈다
본교 연구진 BrainLink(우수연구자교류지원) 사업 선정 37억 수주해 글로벌 수소기술 및 인재 양성 시동 (왼쪽부터) 최원재, 조수연, 김우재, 문회리, 김동하 교수 본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하는 ‘2025년도 브레인링크(BrainLink, 우수연구자교류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청정수소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 및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브레인링크’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간 우수연구자 교류 촉진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국내 연구자들이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국제 감각을 갖춘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본교는 ‘한–EU 글로벌 수소 연구교류 및 첨단인력양성 사업단(단장 김우재 화공신소재공학과 교수)’을 중심으로 향후 2년 8개월간 총 37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청정수소 기술 전주기 즉 생산–저장·운송–활용에 걸친 핵심 원천기술 개발과 글로벌 수소 전문 인재 양성을 추진, ESG 분야 연구를 선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핵심 연구진으로 김우재 단장을 비롯해 조수연(화공신소재공학과), 김동하·문회리(화학·나노과학과), 최원재(휴먼기계바이오공학과) 교수가 참여하며, 울산과학기술원(UNIST) 오현철(화학과), 안광진(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도 연합팀으로 공동 참여한다. 글로벌 네트워크 구성도 본교 사업단은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산학협력을 통해 다양한 공동 연구 성과를 축적해 온 벨기에 사이언스코(Syensqo)사를 비롯해 프랑스 에어리퀴드(Air Liquide)사, 파리-사클레(Paris-Saclay) 대학교,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교(TU Dresden), 라이프치히(Leipzig) 대학교 등 유럽 내 수소 선도 기관들과 협력하여 국내외 연구자 간 공동연구는 물론 학생 및 연구원 현지 파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이 연구단의 대학원생과 박사후연구원은 매년 3개월 이상 유럽 현지 기관에서의 연구 활동을 통해 실증 중심의 연구 경험과 산업 네트워크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사업에서는 상용 PEM 수전해시스템에 적용 가능한 고성능 촉매,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기술, 금속유기구조체(MOFs), 액체유기수소운반체(LOHC), 암모니아 기반 그린수소 저장체 개발, 액화수소 및 LNG 운송시스템 최적화, 암모니아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등 수소 기술 전반에 걸친 고부가가치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고려한 수소 활용 기술도 함께 개발해 국제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본 사업을 통해 EU의 수소 선도 기업 및 대학들이 협력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기술과 실증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고, 최신 촉매·저장·활용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유럽의 앞선 기술과 산업화 노하우를 습득하고, 현지 파견을 통해 국제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동시에 유럽의 수소 정책과 시장 구조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진출과 기술 사업화 가능성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우재 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수소기술의 연구역량과 국제 협력 기반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양성해 이화여대가 수소경제 전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이화펠로우 및 신진이화펠로우 선정
본교는 우수 교수진의 연구 및 학문 활동 지원하고자 2025학년도 이화펠로우 및 신진이화펠로우를 선정하고 ‘퍼스트 무버(First Mover)’형 선도연구자를 육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왼쪽부터) 이화펠로우 조윌렴, 김동하, 박소정, 박진병 교수 '이화펠로우'에는 물리학과 조윌렴 교수, 화학·나노과학과 김동하 교수와 박소정 교수, 식품생명공학과 박진병 교수가 선정됐다. ‘이화펠로우’란 본교 임용기간 최소 5년 이상인 교수 가운데 최근 5년간 국제A급 이상(인문사회계열) 또는 국제특A급 이상(자연계열) 논문을 다수 발표하거나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교수에게 3년 동안 연구장려금을 통해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로써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김영욱 교수, 물리학과 서동석 교수, 화학·나노과학과 문회리 교수, 생명과학과[대학원] 노태영 교수, 화공신소재공학과 박시재 교수, 약학과[대학원] 이윤실 교수, 컴퓨터공학과 반효경 교수, 뇌융합과학연구원 윤수정 교수 등 이화 펠로우는 총 12명에 달한다. (왼쪽부터) 신진이화펠로우 나종걸, 송태진 교수 본교 조교수 및 부교수를 대상으로 하는 '신진이화펠로우'에는 화학공정시스템 연구로 ESG를 선도하고 있는 화공신소재공학과 나종걸 교수와 엘스비어 선정 상위 2% 연구자에 이름을 올린 의학과 송태진 교수가 선정됐다. 이로써 신진이화펠로우는 심리학과 양수진 교수, 전자전기공학전공 강제원 교수, 환경공학과 박찬혁 교수,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민배현 교수, 의학과 윤혜전 교수를 포함해 총 7명으로, 3년간 연구장려금을 통해 연구 및 학문 활동을 지원받는다. 본교는 양자역학 분야 세계적 연구자 안드레아스 하인리히 교수(물리학과), 생무기화학 선도연구자 남원우 교수(화학·나노과학과), 11년 연속 세계 상위 1% 석학 윤주영 교수(화학·나노과학과), 분자발생유전학 분야 석학 오구택 교수(생명과학과[대학원]), 뇌·인지 분야 권위자 류인균 교수(약학과[대학원]), 나노약물전달시스템 분야 대표 연구자 김광명 교수(약학과[대학원]), 국내 대표 기후과학자 허창회(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물환경관리 분야 선도연구자 윤여민 교수(환경공학과) 등 8명의 교내석좌교수를 포함해 39명의 ‘세계 상위 2% 연구자’ 교수진이 우수한 연구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왼쪽부터) 석좌교수·이화펠로우·신진이화펠로우 연구실 명패 본교는 교내석좌교수, 이화펠로우, 신진이화펠로우로 선정된 교수진의 연구실에 명패를 제작·부착했다. 부착된 명패는 이향숙 총장이 해당 교수들을 초청해 진행한 오찬에서 연구자들이 제안한 의견을 반영하여, 교수의 성명과 선정 기간이 표기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교내 우수 연구자의 위상을 시각적으로 드러내고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무처(처장 신동희)는 “이번 명패 부착은 단순한 상징적 조치를 넘어, 탁월한 연구 성과에 대한 존중과 격려의 뜻을 담은 실질적 예우”라며, “우수 대학원생 유치와 교수진의 연구 활동 동기 부여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교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을 선도하는 이화’의 비전하에 ‘퍼스트 무버(First Mover)’형 선도연구자를 육성하고, 국제공동연구 강화를 위한 ‘이화 글로벌 엑설런스 프로그램(Ewha Global Excellence Program)’를 신설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 환경 조성 및 경쟁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영어영문학부 ‘개척한 100년, 개척할 100년’
영어영문학부 설립 100주년 기념 100주년 기념식, 미래비전 포럼, 영학회의 날 행사 열려 영어영문학부(학부장 이형숙)가 설립 100주년을 맞아 5월 23일(금) ECC 이삼봉홀 및 컨퍼런스홀에서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어영문학부의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비전과 연대를 다지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명수 이사장, 이향숙 총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 전.현직 교수, 재학생, 동문 등 6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어영문학부는 동창회인 영학회(회장 정경숙)와 공동으로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최혜원)를 구성하고 지난해부터 다양한 사전 행사를 진행해 왔다. ‘개척한 100년, 개척할 100년: 장벽을 허물고 꿈을 향해 나가다(Breaking Barriers, Building Dreams)’의 슬로건 공모전을 시작으로, 영학회 홈커밍 학관 나들이, 분야별 동창 간담회, 국제학술대회 및 기념강좌, 영어연극 동아리 ‘Beings’의 셰익스피어 공연, 대산갤러리 전시 등이 개최되었으며, 이와 함께 기념영상 제작 및 역사서 『이화 영어영문학과 100년: 1925~2025』 발간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화 창립기념의 달인 5월을 맞아 마련된 영어영문학부 설립 100주년 기념행사는 ‘100주년 기념식’, ‘미래비전 포럼’, 그리고 동창회가 주관하는 ‘영학회의 날’ 홈커밍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이숙영 동창의 사회로 진행된 ‘100주년 기념식’은 이향숙 총장과 한재환 한국영어영문학회 회장(경북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향숙 총장은 “영어영문학과는 이화의 첫 번째 대학 전공이자 국내 대학 가운데 최초로 개설된 영어영문학과로, 한국 여성 고등교육과 국내 영어영문학 역사에 선구적 의미를 지닌다”며 “영어영문학부가 쌓아온 전통과 가치를 계승하고 새로운 학문과 교육의 지평을 열어가며 이화의 발전을 견인해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연혁 및 기념사업 보고, 기금 전달, 미래100년위원회 선포, 남성교수중창단과 영문과 재학생이 함께한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영어영문학과 동창회인 영학회는 교수, 동창의 자발적인 참여로 약 12억 2천만 원 규모의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조성해 학교에 전달했다. 또한 이날 각 분야 동창으로 구성된 ‘이화영문100년미래위원회’(공동대표 유중근)의 출범을 선언하고 학과의 미래를 협력하고 후원할 예정이다. 강태경 교수의 사회로 이어진 ‘미래비전 포럼’에서는 ‘새로운 백년 앞에서: 이화 영어영문의 미래 비전과 방향’을 주제로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영어영문학이 AI, 빅데이터, 디지털 인문학 등과 어떻게 융합해 나갈지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MBC 이경미 기자, 김앤장법률사무소 김정원 고문, 씨네21 장영엽 대표, 이화여대 고민희 교수, 서울대 김현진 교수, 세종대 김수연 교수, 이화여대 최성희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본교 영어영문학부의 미래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인 ‘영학회의 날’ 홈커밍 행사에는 350여 명의 동창이 모여 지난 100년의 성과를 기념하고 미래 100년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였다. 방송인 황정민 동창의 사회로 뮤지컬 배우 남경주 등의 축하 공연, 졸업생들의 특별 공연, 재학생 학생회의 포토존과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풍성한 축제를 선사했다. 1925년 이화여자전문학교 문과로 출발한 영어영문학부는 국내 최초의 영어영문학과이자 이화여대의 첫 대학 전공으로, 우리나라 영어영문학과 인문학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졸업생에게 영어교사 자격증을 수여한 체계적 교육과정, 국내 최초의 영어 연극과 영자신문 발간, 기숙형 영어 몰입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써왔으며, 1946년 종합대학 승격과 함께 인문학부 영어영문학과로 개편되어 이화여대 중심 학과로 성장했다. 이후 한국연구재단의 BK21 학술연구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며 학술적 저변을 넓혀왔고, QS 세계 대학랭킹 상위 100대 영문학과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학문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어영문학부는 지금까지 약 1만 명의 학사 졸업생과 660여 명의 석·박사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학술·통번역·출판·문화예술·언론·법조·외교·국제·입법·정치·행정·경제·경영·IT·의료·NGO·종교 등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며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영어영문학회 첫 여성 회장인 나영균 이화여대 명예교수, 김영기 조지워싱턴대 명예교수,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140여 대학의 50여 개 다양한 전공학과의 교수를 배출했다. 또한 故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인 故 이효재 명예교수와 윤정옥 명예교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첫 여성 총재 유중근, 한인 여성 최초 美 연방 노동부 차관보 전신애, 보험업계 첫 여성 사장 손병옥, 국립중앙극장 최초 여성 극장장 신선희,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장필화, 본교 16대 총장 김혜숙, 한국문학번역원장 전수용, 초록우산 대표이사 양옥경, 미 NASA 수석책임연구원 제인 오, 전 감사원장 강민아, 건국대 부총장 곽진영 등 걸출한 리더들도 본교 영문과에서 수학하였다. 영어영문학부는 이번 100주년 기념행사를 계기로 지난 세기의 학문적 성취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인문학적 상상력과 뛰어난 소통 능력을 지닌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갈 비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밝은 미래를 여는 이화의학의 새로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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