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ture Ready Ewha Medicine
2023
[대학원] 2023-1학기 『우수학위논문상』 시행 및 지원 안내(논문제출예정자 대상) 바로가기
[대학원] 2023학년도 일반대학원 『우수학술논문상』 시행 안내
[대학원] 2023-2학기 학위과정변경(석사⇒석박사통합) 신청 안내 (6.12~6.26)
[공지] 2023년 교직원 대상「장애인식개선 교육」참여 안내 (법정의무교육)
[대학원]2023 여름학기 대학원영어특강(언어교육원) 수강신청 안내
[대학원]석사학위 청구 논문 대체제도 신청 및 변경 안내
[대학원]연구윤리 교과목 운영 변경 사전 안내(2023-2학기부터 변경)
2023년 의과대학 학부생 대상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실시 안내(법정의무교육) 바로가기
[대학원]2023학년도 전기 대학원 신입생 OT 자료
[의학과] 2023-1학기 의학과 수강신청 일정 안내
[본2] 2023-1학기 의학과 2학년 일일시간표 안내
2023-2024 임상실습운영지침서
2023년도 4학년 임상실습표 및 조별명단
[본1] 2023-1학기 의학과 1학년 일일시간표 안내_수정(2023.02.16)
[교수소식] 산부인과학교실 주웅 교수, 아침마당-목요특강 출연 바로가기
[학교소식] ㈜에프앤가이드, ‘FnGuide 장학금’ 1억 5천만 원 기부
[교수소식] 내과학교실 조영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교수소식] 이비인후과학교실 김한수 교수, 내과학교실 강덕희 교수 '2023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선정
[교수소식] 산부인과학교실 김영주 교수 연구팀, 美생식학회장상 수상
[동문소식]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동문, 대한내분비외과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교수소식] 신경과학교실 송태진 교수 “편두통=흔한 질환…뇌·뇌혈관 과민해 발생”(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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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타운사업단, 신촌박스퀘어 내 라이프스타일산업 청년창업공간 조성
산·학·관이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모델 신촌박스퀘어 내 라이프스타일산업 청년 창업 플랫폼 구축 본교는 ‘2023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서대문구 공공복합문화공간 신촌박스퀘어에 ‘이화여대 캠퍼스타운 지역 상생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산업 청년창업공간’을 조성하고, 5월 23일(화) 개관식을 개최했다.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자치구와 함께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3년 서울시 캠퍼스타운사업(종합형)’에 선정된 본교는 2026년까지 6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본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신경식)은 창업기업육성·창업인재양성·지역활성화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촌청년창업밸리와 서울 서북권 청년창업 클러스터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은영 서대문구청 캠퍼스타운활성화팀장, 강환복 서대문구청 기획재정국장, 최유미 조형예술대학장, 김혜경 신산업융합대학장, 김상준 캠퍼스타운사업단 총괄본부장, 박민정 신산업융합대학 부학장 조형예술대학(최유미)과 신산업융합대학(학장 김혜경)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라이프스타일산업 청년창업공간’은 △청년외식창업지원공간 △산학협력공간 △디지털콘텐츠지원공간 △미래라이프스타일공간’으로 구성됐다. ‘청년외식창업지원공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선정하는 청년키움식당이 자리하여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역할하게 된다. ‘산학협력공간’은 신촌청년창업밸리 창업기업 테스트베드 공간으로, ‘디지털콘텐츠지원공간’은 창업기업들의 콘텐츠 제작 지원 공간으로, ‘미래라이프스타일공간’은 AI 기술기반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문화의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본 공간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공유·협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본 사업의 의미 있는 시작을 알리기 위해 조형예술대학은 5월 23일(화)~28일(일)까지 개관기념전시를 진행했으며, 오는 5월 31일(수)부터는 신산업융합대학 주관으로 의류산업학과 전시가 2주간 개최된다. 김혜경 신산업융합대학장은 “미래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창업공간 조성이 본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많은 청년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으며, 최유미 조형예술대학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필요한 사회문제해결형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플랫폼이 중요하고, 이번에 조성된 공간이 그러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업기업육성·창업인재양성·클러스터조성·지역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구축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지난 4월 개최한 ‘2023 Ideathon 창업경진대회’를 시작으로 7년 미만의 유망 창업기업 20개 사를 발굴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신촌 박스퀘어 내 창업공간과 9월에 완공될 이화 스타트업 오픈스페이스, 이화 CONNECTION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청년창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며 청년창업문화 확산과 청년과 지역주민의 창업성공률을 제고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준 캠퍼스타운 총괄본부장은 “이번 공간 조성이 본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공간으로 산·학·관이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화 창립 137주년 기념식 개최
이화 창립 137주년 기념식이 5월 31일(수)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사장, 김은미 총장, 이명경 총동창회장 및 장상·신인령·이배용·김선욱·김혜숙 전임 총장 등과 전·현직 동창 국회의원, 근속 교직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이화 창립 137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사를 전하는 김은미 총장(오른쪽) 김은미 총장은 기념식사를 통해 미국 감리교회 여성선교사회(WFMS)가 인도·중국·일본·한국 등 전 세계에 여선교사를 파견하여 설립한 여학교 중 이화만이 국제적 규모와 수월성을 가진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기적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이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함께 이화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의 응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화 창립 137주년을 넘어서 이화 150주년을 향해 여러분과 함께 성실히 준비하고자 한다”고 선언하고 “이화 성장의 역사를 세계와 공유하며 이화의 소명을 재확인하고, 젠더불평등 해소를 위한 세계적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지속가능사회를 선도하는 창의·혁신 플랫폼을 지원할 인프라를 구축해 연구중심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21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 수상자 박정자 동창(가운데)과 김순덕 동창(오른쪽) 기념식사 후에는 본교 근속직원 표창 및 자랑스러운 이화인, 이화학술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먼저 본교 30년·20년·10년 근속 교직원 146명을 대표해 임동원 부속 이화금란중학교 교사, 이상돈 환경공학전공 교수, 강성기 건축팀 과장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한국 연극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온 박정자 동창(명예졸업)과 동아일보 대기자 김순덕 동창(영어영문·84년졸)이 ‘제21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두어 이화 정신의 귀감이 된 동창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정자 동창은 예술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자 ‘예술인복지법’ 제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문화예술계 발전을 이끌어 왔다. 김순덕 동창은 투철한 기자정신과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언론 활동을 펼치며 여성 언론인의 위상 제고와 대표성 확대에 기여했다. 제19회 이화학술상 수상자 김용표 교수(왼쪽)과 이경림 교수(가운데) 또한 ‘제19회 이화학술상’ 수상자인 화공신소재공학전공 김용표 교수와 약학과[대학원] 이경림 교수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화학술상’은 본교 교수 중 탁월한 연구 성과를 통해 학문과 학교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평생 1회에 한해 수여되는 상으로, 소속 기관장의 추천과 우수교원포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대기환경 분야 국내외 최고 전문가인 김용표 교수는 다수의 연구 성과를 SCI급 학술지 등에 발표해왔으며, 미세먼지 원인 규명 분야의 대형 국책연구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본교가 관련 분야 최고 전문 연구기관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세포생리학 분야 연구의 권위자인 이경림 교수는 독창적이고 탁월한 연구와 국내외 특허등록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해 높은 학술적 업적을 이루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서 신약개발 역량 발전 및 차세대 약과학자 양성에 기여했다. 장명수 이사장(가운데) 한편, 기념식에 이어 총장 초청 오찬이 ECC 이삼봉홀에서 열렸다. 행사 참석 귀빈과 이화 후원자들을 위해 마련된 오찬에서는 학교발전기금 후원자들에 대한 장명수 이사장의 감사패 증정이 진행됐다. 이명경 총동창회장(왼쪽)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동창의 날'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행사는 ‘동창의 날’ 기념식과 ‘졸업 50주년과 졸업 30주년 동창 재상봉’, ‘영원한 이화인’ 및 ‘올해의 이화인’ 추대, 제7회 '빛나는 이화인’상 시상,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동창의 날' 기념식에는 ‘졸업 50주년과 30주년 동창 재상봉’을 위해 1973년(50주년)과 1993년(30주년)에 졸업한 동창들이 특별 초청됐다. 졸업 50주년을 맞은 동창을 대상으로 하는 ‘영원한 이화인’에는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이화 정신을 실천해 타의 모범을 보인 이화인 23명이 추대되었으며, 졸업 30주년을 맞은 동창 중에서 각 학과를 대표하는 45명이 ‘올해의 이화인’으로 추대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제8회 ‘빛나는 이화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빛나는 이화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탁월한 역량으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동창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는 김용연 동창(생명과학·87년졸), 이해영 동창(국어국문·88년졸), 문혜성 동창(의학·88년졸)이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무용과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개최
무용과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5월 25일(목) 오후 3시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무용 60주년 기념 세미나 : 대학무용의 지평’을 개최했다. 무용과 총동창회의 후원으로 무용과가 주최하고, 이화무용 6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 세미나에는 김은미 총장, 박신화 음악대학장을 비롯한 교내외 귀빈과 무용과 동창 및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무용과 60주년 기념 영상 상영으로 시작해 조기숙 무용과장의 개회사, 정승희 이화무용 6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장의 격려사,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의 축전과 김은미 총장 및 한명옥 총동창회장, 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기숙 교수, 정승희 추진위원회장 무용과장 조기숙 교수는 “세상을 부드럽게 하고, 인간을 행복하게 하고, 인격을 고양하는 것이 무용의 힘”이라며 “무용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힘을 믿고 이화 무용과를 사랑하고 지지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무용과 1회 졸업생으로 6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이끌어 행사를 주관한 정승희 추진위원장은 “1963년 4년제 대학 최초로 설립된 이화여대 무용과는 우리나라 무용계의 모체로서, 무용 예술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황무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 무용 예술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무용의 위상을 높이 끌어올려 무용계의 르네상스를 이룬 이화 무용인들의 전통을 이어 재학생들도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높은 이상을 갖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은미 총장 김은미 총장은 “최초와 최고를 기록해온 이화 무용과가 60년간 배출해온 수많은 인재들은 한국 무용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국내 무용계 발전을 이끌었다”며 “우리 무용과가 세계 춤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 무용의 중심이 되어 앞으로 세계 무용의 발전을 견인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2부와 3부에서는 ‘대학무용의 지평’을 주제로 샌디에고주립대 오주연 교수(무용과·06년졸)의 ‘글로벌 무용교육의 상황과 변화’, 서울교육대학교 이정연 교수(무용과·88년졸)의 ‘대학무용교육의 변화와 모색’,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남정호 명예교수(무용과·75년졸)의 ‘대학무용교육의 산실 이화의 역할’에 대한 발제가 진행되고, 이어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졌다. 마지막 자유토론에서는 동창 교수들뿐만이 아니라 무용과 학부 학생회장 김하린 씨와 대학원 박사과정 학생회장 안수현 씨도 토론자로 참가해 의견을 발표했다. 이화 창립 137주년과 무용과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동문들이 간직해온 자료를 모아 무용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 기념전시 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무용과는 1963년 4년제 대학 최초로 무용과를 창설하고, 국내 최초로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을 신설하며 한국 고등무용교육을 이끌어왔다. 다양한 실기교육과 전문화된 무용 이론교과목을 제공하며 우리나라 무용 예술과 학문적 발전에 기여했으며, 미래 무용 예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통합적 비전을 제공함으로써 무용가·안무가·교육자·행정가·학자 등 전문 인재를 배출해왔다.
입학처, ‘2024학년도 이화 입학콘서트’ 개최
‘2024학년도 이화 입학콘서트: 서울·경인지역 학생·학부모 입학설명회’가 5월 20일(토) 오후 1시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8일(월) 서울·경인·강원지역 교사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이화 입학콘서트’의 마지막 여정이다. 입학처(처장 조윌렴)는 ‘2024학년도 이화 입학콘서트’ 행사를 통해 전국의 교사 및 수험생,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효과적인 대입전형 준비를 위한 정보 제공과 교류의 시간을 가져왔다. 특히, 본교 캠퍼스에서 진행된 교사간담회와 입학설명회를 ZOOM 및 입학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여 본교 입학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은미 총장은 130여 년 전 미국 선교사가 세운 여성교육기관 중 세계적인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대학은 이화여대뿐임을 강조하며 “이화는 학생들이 상상하지도 못했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 자신의 재능 ‘끼’를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만 이화인과 25만 동문 네트워크가 든든한 ‘끈’이 되어줄 것”이라고 약속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유미 입학처부처장(입학정보)의 본교 소개와 조윌렴 입학처장의 2023학년도 수시 주요전형 결과 분석 및 2024학년도 입학전형 안내가 진행됐다. 조윌렴 입학처장은 입학전형과 관련해 인공지능대학을 확대 개편하고, 지능형반도체공학전공을 신설하는 등 첨단분야의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계열별 통합선발, 수시 및 정시 선발 비율, 약대 논술선발, 수능 반영 비율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한 “입시라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남은 기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여러분께 실질적인 정보를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입학전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2부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조윌렴 입학처장, 김유미 입학처부처장, 장자현 입학사정관이 계열적합성 평가, 수능 최저 충족률, 논술 난이도, 면접 준비 등 현장 및 온라인 참가자들이 전한 다양한 질문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참여했으며,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오프라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가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입학처에서 많은 정성을 들여 입학설명회를 준비해주시고, 온라인으로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설명회 이후 입학사정관 선생님들에게 친절하고 실질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참여한 시간이 뜻깊었다”는 등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다는 의견을 보냈다.
박물관, 이화 창립 137주년 기념 특별전 《이화, 1970, 정미조》 개막
박물관(관장 장남원)은 이화 창립 137주년을 기념해 5월 17일(수)부터 10월 31일(화)까지 박물관 2층 기획전시관에서 《이화, 1970, 정미조》 특별전을 개최한다. 역사적·미학적으로 가치가 높은 우리 전통 문화재뿐만 아니라 동시대 미술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수집과 전시를 병행해 온 본교 박물관은 화가이자 가수인 정미조 작가의 회화 작품과 앙드레 김 제작 무대의상 기증을 계기로 1970년대 이화여대와 대중문화의 한 단면을 바라보는 단초를 마련하고자 이번 특별전을 기획했다. 5월 17일(수) 오후 3시 박물관 라운지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장명수 이사장, 김은미 총장, 김종규 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유희영 대한민국 예술원 회장 등 교내외 귀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된 개막식과 첫날 전시에만 4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이번 특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김은미 총장은 “이번 특별전은 정미조 선생님의 작품을 중심으로 멋진 예술가를 키워낼 수 있었던 인재의 산실로서의 이화의 모습, 그리고 1970년대 사회·문화의 한 단면을 들여다보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이번 전시를 위해 작품을 기증해준 정미조 작가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정미조 작가는 대표곡 ‘귀로’의 가사를 인용해 “‘나 그리운 그곳에 간다네 먼 길을 돌아 처음으로’라는 노래 가사처럼 대학을 졸업한 반세기 만에 이렇게 이화에 돌아오게 되었다”며 “이 뜻깊은 자리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특별한 콘서트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사를 전했다. 감사장을 전달하는 김은미 총장 | 정미조 작가 | 장남원 박물관장 본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정미조 작가는 1970년대 최고의 디바였으나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다녀온 후 수원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임하다 퇴직했다. 순수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정미조 작가는 음악과 미술의 세계를 넘나들며 현시대에 각광 받는 멀티 아티스트라는 새로운 예술가 상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장남원 박물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 빛과 소리를 함께 탐구한 멀티 아티스트 정미조의 작품세계와 1970년대의 이화와 사회문화를 조명한 이 전시와 특별 콘서트가 동시대를 함께 했던 세대에게는 추억과 회상의 시간을, 젊은 층에는 공감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몽마르트르(1981) | 작품을 설명하는 정미조 작가 개막식 후 관람객들은 김주연 학예연구원의 가이드와 함께 특별전시를 감상했다. ⟪이화, 1970, 정미조⟫전은 작가의 전국 대학미전 특선작(1971)과 파리 유학시절에 제작한 작품인 (1979~1981), (1981), (1981), 1982년 제16회 모나코 몽떼 까를로 국제 그랑프리 현대 예술전에서 수상한 (1981) 등과 귀국 이후 도시 야경에서 볼 수 있는 빛을 추상화한 (2004), (2004), (2004), 서울의 야경을 묘사한 (2012~2014) 시리즈, 정미조의 자화상, 인물화와 드로잉 등 회화 작품들이 전시됐다. 이와 함께 가수로서의 면모를 볼 수 있는 LP 음반, 사진, 앙드레 김 제작 무대의상도 함께 선보여 작가의 미술과 음악 세계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정미조와 같은 여성 예술가를 배출하며 여성교육의 산실로 자리했던 1970년대 이화여대의 역사를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는 유물과 사진 자료, 이를 토대로 제작한 영상도 공개된다. 이어 4시부터 박물관 강당에서 ‘세대 공감 콘서트 : Museum에서 만나는 1970’이 진행됐다. 특별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콘서트에는 정미조 작가가 라이브 무대를 펼쳤으며, 정 작가의 가요계 복귀를 도운 가수 최백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마련된 이번 전시와 개막 공연은 회화 작품 등 기증품과 함께 70년대 이화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전시하고, 음악 무대를 마련하는 등 순수미술과 대중문화의 영역을 넘나드는 신선한 기획력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원의 아침밥’으로 응원하는 이화인의 건강한 하루 시작!
5월 15일(월) ~ 11월 30일(목)까지 I-house 학생식당에서 운영 쌀이 포함된 든든한 한 끼 메뉴 제공 총무처(처장 정덕유)는 5월 15일(월)부터 11월 30일(목)까지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교내 I-house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건강한 쌀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학생 1천 원, 농림축산식품부 1천 원, 나머지 금액은 대학이 부담한다. 이용 시간은 학기중 오전 8시부터 9시30분까지로,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150명 내외의 학생에게 제공된다. 주요 식단은 백반식, 쌀 가공품을 이용한 간편식 등 쌀이 포함된 든든한 한 끼로 구성하며, 채식주의 학생이나 여러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도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제공할 방침이다. ‘천원의 아침밥’ 식단은 대학 홈페이지 및 이화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첫날인 15일(월) 아침 김은미 총장은 행사장을 찾아 직접 구운 쿠키를 나누고 학생들과 소통하며 '천원의 아침밥' 행사 알리기에 나섰다. 김은미 총장은 “학생 대상의 복지 혜택을 다양화하고, 쌀 소비 증진이라는 좋은 뜻에 힘을 싣고자 본 사업에 동참했다”며 “학생들이 든든한 아침 한 끼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즐거운 대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렴한 가격에 알찬 메뉴로 구성된 천원의 아침밥에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총무처는 행사 초기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예상됨에 따라 다음 한 주간 200명 아침 식사를 지원하고, 이후 참여도에 따라 150명 내외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대학원 성악과에 재학 중인 조주연 씨는 “천 원이라는 가격에 샐러드를 포함한 건강하고 맛있는 식단으로 구성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고, 경영학과 박채영 씨는 “아침 식사를 하기에 적당한 메뉴와 다양한 종류의 반찬 모두 맛있어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른 시간에 등교해야 하는 학생들이 이 행사를 통해 든든한 아침 식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밝은 미래를 여는 이화의학의 새로운 아침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홍보영상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홍보영상